설치하고 첨 사용할 때

긴장해서 다리를 펴지 않고 사용..ㅎㅎ

케이블이 앞으로 쏠리니 5키로 푸들 아이도 약간 불안해하고...왜 물이 뒤 배수구로 빠지지 않지? 하고 잘못 샀나...오해하면서..ㅎㅎ

그렇게 사용해도 테이블이 떨어지지 않고 견뎠으니 접착력 짱인거 인정.

안전띠를 하고 얼굴털을 다듬어줬는데,

이발할 때 수시로 몸을 푸르르하고 털어주는 아이인데

아이를 얼음으로 만들어주어 편하게 시간 줄여 이발해줬어요.

무엇보다 디스크 수술 후

허리 굽히는 동작을 평생 금지해야 하는 저에게

기존 생활을 외부인의 도움없이 계속 이어갈 수 있게(태어나서 줄곧 미용해 준 보호자 손길이 유지되어 아이도 안정을 느끼고) 해 주고..

생각했던 것보다 생활을 더 편하게 만들어줘서 넘 반가운 신문물이네요.

근데 첨에 자주 이용하는 네이버쇼핑에서 검색할 땐 없어서 생각 못 하고 있다가,

일반 검색에서 블로그에 올라온 후기글 보고 이 제품 알게 되어, 자체 사이트에서만 판매하는 걸 알고 2월말 이틀 전에 2월말까지 진행하는 쿠폰으로 알차게 구매해서 다행이긴 하지만,

이 좋은 제품을 오픈마켓에 올려 놓지 않으셔서

제가 첨에 그러했듯이 많은 분들이 알지 못하고 지나가게 될까봐 안타까워요...